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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공간

클래식 리스트 및 곡 소개(12월 1주)

작성자
안미애
조회
2514
작성일
2014.11.28
『클래식 카페』 음악 감상 List (12월 1주차)
『클래식 카페』 음악 감상 List (12월 1주차)
  • 일 정 : 2014. 12. 1.(월) ~ 12. 5.(금) 11:30 ~ 13:30
  • 장 소 : 학생회관 소극장 일정
『클래식 카페』 음악 감상 List 정보표 : 일정, 장르, 제목, 출연, 소요시간, 비고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표
일정 장르 제목 출연 소요시간 비고
(월) 교향곡, 협주곡 베를린 교향악단 유로피안콘서트 2002(시칠리 팔레르모 마시모 극장),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 클라우디오 아바도(지휘), 길 샤함 (바이올린) 111분 DVD
(화) 발레 프로코피에프 발레음 로미오와 줄리엣 라 스칼라 오페라 하우스 발레단 133분 DVD
(수) 교향곡, 협주곡 상 페테스부르크 300주년 갈라 콘서트 상 페테스부르크 교향악단 111분 DVD
(목) 오페라, 성악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코벤트 가든, 로열 오페라 하우스, 마리아 유잉(카르멘) 163분 DVD
(금) 기타 나탈리 드세이 공연 모음 Natalie Dessay (소프라노) 135분 DVD
『클래식 카페』 곡 소개 12.1(월)
1. 베를린교향악단 유로피안콘서트 2002
BRAHMS DVORÁK Violin Concerto Symphony No.9
베들린 필의 유로피안 콘서트는 1882년 5월 1일 창립기념일을 기 념하여 매해 열리는 정기 연주회이다. 연주 장소는 역사,문화적으 로 특별한 의의를 갖는 도시 중에서 해마다 바꿔가며 선정하는 데, 2002년 연주회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주도(州) 팔레르 모의 마시모 극장(Teatro Massimo, 팔레르모 대극장)에서 열렸다.
Berliner Philharmoniker
CLAUDIO ABBADO
이 연주는 이탈리아 출신의 명지휘자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베를 린 필과 12년 간의 음악감독으로서는 마지막으로 가진 연주이기도 하다. 1990년 베를린 필에 입성하여 상임지휘자가 된 아바도는 헤르바르트 폰 카라얀이 30년에 걸쳐 닦아놓은 악단의 명성을 이 어가야 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목표를 제시하고 이끌어 갈 각오 가 되어 있었다. 그는 독단적인 운영보다 민주적 합의를 동한 '음 악 만들기'를 중시하는 지휘자였다. 아바도는 자신의 저서 '베를 린의 음악(Musik uber Berliny' 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 "음악을 만드는 일에 있어서 필수적 요소라고 할 수 있는 풍부 한 상상력과 자유로운 표현, 철저한 탐구는 내가 베를린 필의 어 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하나의 원칙이나 지침으로 삼을 수 있었다. 또한, 그는 본래 매우 예민 할 수밖에 없는 악단에 70명 가량의 새로운 연주자들을 영입해서 세대교체를 해야 한다는 부담도 안고 있었다. 이렇게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바도는 확고한 스타일과 독특한 음색을 창출하여 카라얀의 악단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데 성공했으며 베를린 필의 위대한 전동 을 깨뜨리지 않고 지속시킬 수 있었다. 그의 뛰어난 능력은 예술적 신념과 색다른 스타일의 '음악 만들기', 그리고 독창적인 프로그램 편성과 심리기술 등 그가 지니고 있는 큰 역량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음악 애호가들과 언론의 반응도 찬사로 가득했다.
<지휘 : 클라우디오 아바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났다. 밀라노 주세페 베르디 음악원에서 지휘, 피아노, 작곡을 배웠다. 이 음악원을 졸업한 다음 빈에서 한스 스바로프스키에게 지휘를 배웠다. 1958년에 미국의 탱글우 드에서 쿠세비츠키 상()을 받았다. 1960년에 알레산드로 스카를라티의 탄생 3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열린 갤러콘서트에서 스칼라 오페라 극장에 데뷔했다. 1963년에 뉴욕에서 열린 디미트리 미트로풀로스 지휘자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65년 8월 14일에, 빈 필하모니를 지휘하여 잘츠부르크 음악제에 데뷔했다. 아바도는 굳이 말한다면 지성파( 派)라고 할 수도 있는 지휘자로서의 본연의 자세가 떠오를 것 이 들림없다. 사실 아바도의 연주는 열기에 가득 찼다든가 또는 정열적이라든가 하는 형용이 걸맞 지 않으며, 오히려 지적인 성격을 띄고 있다고 하겠다. 그의 연주는 언제나 명쾌하고, 조금의 애매 모호함도 없으며, 그 작품의 양식적인 아름다움을 뚜렷이 떠오르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휘자로 서는 아직도 젊다고 할 수 있는 아바도에게 요구되는 것은 아마 그 정교하고 치밀함을 잃지 않으 면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풍부한 표현일 것이다. 이제까지의 아바도는 문자 그대로의 수재 코 스를 걸어 왔고 충분한 성과를 올렸다. 1989년 정식 상임 지휘자가 없는 빈 필하모니의 준상임 지휘자로 있었으며, 1989년 카라얀의 사망으로 그의 휘하였던 베를린 필의 제5대 음악 감독으로 취임해 세계적인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처: http://www.yes24.com)
수록곡
1.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2. 길 샤함이 독주자로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3.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클래식 카페』 곡 소개 12.2(화)
1. 프로코피에프 발레음악 <로미오와 줄리엣>
셰익스피어의 비극() 가운데 하나인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그렇 게 많이 음악화된 작품도 드물다. 그 중에서도 오페라 부문이 제일 많아서 무려 14핀이나 되고, 베를리오즈의 작품을 비롯한 교향곡들, 차이코프스키의 환상서곡을 위시한 관현악곡들, 가곡과 피아노 곡에 도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다. 이토록 음악화가 많이 이루어지게 된 것 은 5막 2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원작의 내용이 음악으로 만들어지기 에 아주 적합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많은 작품들 중에서도 역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것은 차이코프스키의 환상 서곡과 프로 코피에프의 이 발레음악일 것이다. 특히, 프로코피에프의 발레음악은 말할 수 없을 만큼 깊은 정서적 표현과 강렬한 개성, 비견하기 어려 운 큰 스케일 때문에 참으로 우뚝 서 있는 작품인 것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볼쇼이 극장을 위한 작품으로 쓰여졌는데, 프로코 피에프가 오랜 망명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소련으로 돌아가 살기 시작 한지 2년 뒤인 1935년의 일 이었다. 그의 나이 44살 때였다. 이 시절의 프로코피에프는 예전의 모 더니즘을 버리고 로맨티시즘으로 옮겨가기 위한 작업에 골몰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읽고, 이 작품에 담겨진 인도주의가 자신이 추구하려는 로맨티시즘에 너무도 잘 어울리는 소재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던 것이다. 그 결과 안무가 라브로프스키와 셰익스피어 학 자인 라드로프의 협력을 얻어 대본을 만들고 1935년 여름에 전곡을 완성하였다.
이 작품에서 작곡자는 젊은 연인들의 비극도 비극이려니와 몬테규가와 카풀렛가의 몽매한 외고집. 타이볼트의 포악과 죽음, 중세의 암울한 몽매함이 매우 색체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출처: http://sound.or.kr/bbs/view.php?id=musics&no=313)
숙련된 안무가 케네스 맥밀런 (Kenneth MacMillan)이 리바이벌한 고전적인 버전의 프로코피예프 (Prokofiev)의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 (Romeo and Juliet) 공연은 2000 년 1월 밀라노의 라 스칼라 (La Scala)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공연에서는 아메리칸 발레 씨어터 (American Ballet Theatre)의 유명 스타인 알레산드라 페리 (Alessandra Ferri)와 엔젤 코렐라 (Angel Corella)가 처음 으로 한 무대에 올라 호흡을 맞췄다.
이태리 언론에게 "새로운 스타 커플'이라는 극찬을 받았던 그들은 프로코피예프의 음악에 맞춰 자 신의 모든 신을 사랑의 느낌에 쏟아 붇고 열정과 절망을 경험하는 젊고 세상물정 모르는 사준 기 소녀. 줄리엣 (Juliet)과 근심 걱정이 없고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확신으로 집안과 등질 각오마 저 되어 있는 젊은 청년, 로미오 (Romeo) 역을 잘 소화해냈다.
두 주인공의 연기는 연인들의 비극적인 결말을 너무나도 잘 표현해내어 예측 가능한 결말의 인습 을 초월하면서 관객 모두가 그들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불행으로 승화시킨다. (출처: http://www.yes24.com)
<제작자 소개>
작곡 : Serge Prokofiev 출연 : Alessandra Ferri 출연 : La Scala Ballet 감독 : Kenneth MacMillan 출연 : Angel Corella 『클래식 카페』 곡 소개 12.3(수)
1. 상트 페테르부르크 300주년 갈라 콘서트 (Gala Concert 300 Years St. Petersburg, Live from the Philharmonic Hall in St. Petersburg)
Gala Concert 100 har Star
러시아 문화, 예술의 중심지 상트 페테르부르크 도시 건립 300주년을 기 넘하여 필하모닉 홀에서 열린 본 콘서트는 '러시아의 자존심'이라 불리 는 유리 테미르카노프가 니콜라이 알렉세예프와 함께 러시아의 가장 오 래된 교향악단 중 하나인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을 지휘한다. 또한 안나 네트레브코,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 미샤 마이스키 등 뛰어난 러시아 출신 솔로이스트들이 참여해 음악 예술의 성취를 이룬다.
<리뷰> 베를린 필이 잘빠진 롤스로이스라면 상트 페트부르크 필은 러시아의 대 지를 묵직하게 가로지르는 기관차달까.. 확실히 힘이 있습니다.. 특히 저 음부의 저력은 가히 최고의 중량감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공연의 가장 큰 이슈는 우리 시대 팜므파달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라 고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고클래식)
FOTET: St. Petersburg Philharmonic Orchestra 지휘: NIKOLAI ALEKSEEV, YURI TEMIRKANOV
Soloists ANNA NETREBKO soprano DIMITRI HVOROSTOVSKY baritone MISCHA MAISKY cello ELISSO VIRSALADZE piano VIKTOR TRETJAKOW violin
<곡목 1. DMITRI SHOSTAKOVICH, Festive overture, Op.96 2. CAMILLE SAINT-SAENS, Introduction & Rondo capriccioso, Op.28 3. MAURICE RAVEL, Concerto For The Left Hand For Piano And Orchestra 4. PETER TCHAIKOVSKI, Polonaise from 5. AETANO DONIZETTI, "Regnava nel silenzo" 6. GIACOMO PUCCINI, "Quando men vo" 7. PETER TCHAIKOVSKI, "Vy tak pechalny... Ya vas lyublyu" 8. GIUSEPPE VERDI, "O Carlo, ascolta" 9. OTTORINO RESPIGHI, Adagio con variazioni, Op. 133 10. MAX BRUCH, Kol Nidrei, Op.47 11. LEONCAVALLO, "Nedda!" ? "Silvio! A quest'ora" 12. SERGEJ RACHMANINOV, Fanfara 『클래식 카페, 곡 소개 12.4(목)
1.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1875년 3월 3일,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 이 파리 오페라 코미크 극장에서 초연되었을 때 객석에는 유명 예술가들이 가득했습니 다. 작곡가 들리브, 구도, 뱅상 댕디. 오펜바흐, 마스네뿐만 아니 렉상드르 뒤마 2세 같은 문인들도 이 공연을 관심 있게 지켜보았지요. 비제는 뛰어난 신진 작곡가에게 주는 '로마 대상'을 받아 이탈리아에 유학했고, <닥터 미라클 (1857), 진주잡이 > (1863), 페르트의 아름다. 운 처녀 > (1867), 자밀레 (1872) 등의 오페라로 실력을 인정받았습니 다. 그렇지만 그때까지 특별한 '히트작이 없었기 때문에 이 작품 카 르멘 - 에 유난히 공을 들이고 열정을 쏟았습니다. ▶ 오페라 <카르멘 - 은 초연 당시 무자비한 혹평을 받는 바람에 비제는 그 3개월 후 37세 의 한창 나이로 세상을 떴다. 하지만 결과는 반쪽자리 성공이었습니다. 음악가들과 평론가들에게서 는 대단한 찬사를 얻었지만, 일반 관객들의 반응은 냉담했거든요. 브람스는 카르멘>의 예술성에 감탄하며 공연을 20회나 관람했고, 철학자 니체는 음습하고 우울한 독일적 분위기를 단번에 날려 버리는 찬란한 태양의 음악 이라고 말하며 "풍요롭고 정밀한 동시에 건축적으로 완벽한 작품이라 고 카르멘을 극찬했습니다. 훗날 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오케스트레이션 기법을 제대 로 공부하고 싶다면 <카르멘 의 악보를 연구하라. 음표 한 개도 버릴 것이 없다"는 찬사까지 이 작품에 바쳤습니다.
안달루시아의 집시, 최하층 노동자 계급의 여자 카르멘 집시는 유럽에서 유태인보다도 더 심하게 천대와 박해를 받아온 소수민족의 하나입니다. 본래 서 남아시아에 살던 인도 아랍계 유랑민족인 이들은 살던 땅에서 내몰린 뒤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가 며 떠돌이 생활을 했습니다. 나라에 따라 '신티/로마, 마누슈 히타노' 등으로 불리는 이들 집시는 어느 나라에서든 사회에서 정상적인 직업을 가질 수 없도록 법적 제한을 받았기 때문에. 남들이 하지 않으려는 밑바닥 노동으로 생계를 이어가거나 도둑질, 암거래, 밀수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습 니다. 그러다 보니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끝없이 도피, 유랑생활을 계속하게 된 것이죠. 신대륙을 정복하고 나서 남아메리카 선주민들에게서 담배를 배운 유럽인들은 유럽 곳곳에도 대규 모의 담배공장을 지었는데, 오페라 <카르멘 의 배경이 된 1820년경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도 시 세비야 담배공장 노동환경의 열악함이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한여름에도 통 풍이 되지 않는 작업장 안에 5백 명쯤 되는 여자들이 빼곡히 들어앉아 담뱃잎을 말았습니다. 이 당시 담배공장에서 일하는 여성들이란 신분 면에서나 보수 면에서나 최하층 노동자에 속했는데, 이들 대부분이 안달루시아의 집시들이었고, 카르멘 역시 그들 중 하나였습니다. 이 "사랑은 제멋대로인 한 마리 새, 누구도 길들일 수 없어, 스스로 다가오지 않는 한 불러봐도 소용 없지/ 협박도 애원도 소용없는 일” 이렇게 시작되는 카르멘의 아리아 '아바네라 (Habanera)'는 원 래 1800년경 쿠바의 아바나 지방에서 태어난 유행한 춤곡입니다. 탱고와 비슷한 두 박자 리듬에 셋잇단음이 따라 나오는 것이 특징이죠. (글: 이용숙, 음악평론가)
본 DVD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오페라의 하나인 비제의 카르멘이 저명한 스페인계 여배우 겸 감독인 Nuria Espert에 의해 근 20년 만에 처음으로 Covend Garden에서 재연된 영상 이다.
<마리아 유잉(Maria Ewing, 소프라노, 1950- ) > 미국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 출신으로 소프라노와 메조 소프라노의 배역을 모두 소화해내는 오페 라 가수다. 어머니는 회란인이고 아버지는 아프리칸 아메리칸과 스코틀랜드의 혼혈이다. 클리블랜 드와 뉴욕에서 공부했고, 1976년에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모차르트 '휘가로의 결혼'으로 데뷔 했다. 라 스칼라엔 드뷔시 '펠레아스와 메리장드'의 멜리장드로 데뷔했고, 이후 카르면, 코지 판 투 테, 보체크, 맥베스 부인, 살로메 등 다양한 오페라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 영국 출신의 연출가 피터 홀 경(Sir Peter Hall)과 1982년 결혼했으나에게는 3번째 결혼이었음) 자녀 1명을 낳고 1990년 이혼했다. 그녀의 딸 레베카 홀은 여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글: 곽근수) 클래식 카페, 곡 소개 12.5(금)
1. 나탈리 드세이 공연 모음
오페라계의 최고의 스타, 프랑스 출신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나 탈리 드세이 (Natalie Dessay)'가 4월22일 한국 팬들을 찾아온다. 나탈리 드세이는 유럽과 미국 메트(MET OPERA)에서 활약하며 명 성을 떨치고 있는 세계적인 가수다.
나탈리 드세이는 현존하는 소프라노 중 벨칸토 창법과 리릭 발성 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하는 해설가로 존경받고 있다. 뛰어난 발성 역량에 어릴 때부터 다져온 발레와 연기가 더해진 발군의 실력으 로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라크데'의 '라크데,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등 소프라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음역대의 배역들을 잘 소 화해내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NATALIE
DESSAY 나달리 드세이는 1965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나 보르도에서 유
Lemarle due 년시절을 보냈다. 처음에는 무용수를 꿈꿨지만 나중에는 보르도콘
Seu perandis mure 서바토리(Bordeaux Conservatoir)에서 연기와 노래를 공부했다. 이곳에서 나달리는 놀랍도록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며, 5년 분량 의 공부를 단 1년 만에 끝내고 20살 때 수석 졸업했다. 이후 툴루즈 극장(Theatre du Capitole de Toulouse)에서 잠시 합창을 하다가 1989년에 프랑스 신인 콩쿠르인 콩쿠르 데 부와 누벨(Concours des Voixnouvelles)에서 2위로 입상했다. 수상 후 그를 눈여겨 보았던 '떼레즈체 델르 (ThereseCedelle)에 의해 처음으로 메인 독주자로서의 활동도 하 게 됐다.
1992년 나탈리는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 (Opera Bastille)에서 처음으로 로만 폴란스키가 연출 하는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 이야기'에서 올랑피아로 노래했다. 그 다음해에는 빈 슈타츠오퍼 (Vienna Staatsoper)의 초대를 받아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에서 블론드켄 역을 맡았다. 이후 1993년 리옹 국립 오페라의 재건 개관식 공연에서 다시 올랑피아를 노래했고 2001년까지 라 스 칼라 극장에서의 데뷔 공연을 포함한 8개의 각기 달리 연출된 '호프만 이야기'에서도 올랑피아로 공연했다.
이후에도 2004년 시카고오페라단에서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루치아' 역을 훌륭하게 소 화했고, 2007년에는 뉴욕 메트로폴리탄의 개관 공연을 장식하기도 했다. 버진 클래식스(Mirgin Classics)에서는 프랑스어 버전의 오페라를 녹화했고, 후에 영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로렌스 올리비 에 상도 받았다. 그가 2006년 발매한 앨범 '기적의 목소리(Le Miracle d'unevoix)는 25만장 이상이 넘게 팔리는 등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글: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