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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교원창업기업, 한상대회 최우수상(2022.11.09.)

작성자
KITNEWS
조회
798
작성일
2022.11.09
첨부

22.11.09. 교원창업기업. 한상대회 최우수상_최종.hwp

(2022.11.09.)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교원창업기업인 골든크로우(대표 장의순)20차 세계한상대회의 일환으로 열린 스타트업 피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는 세계한상대회는 국내·외 경제인 및 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비즈니즈 네트워크 행사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기업전시회 및 기업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스타트업 피칭대회는 우수한 역량을 지닌 한국의 청년 및 창업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바이오·기술, 식품,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148개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했으며, 골든크로우는 2등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허청의 지식재산창출활용사업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한 골든크로우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추천으로 심사를 통해 이번 스타트업 피칭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골든크로우 대표인 금오공대 화학생명과학과 장의순 교수는 본선에서 눈가 주름 개선용 마이크로 니들 광열패치 시스템을 발표하며 심사위원과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눈가 주름 개선용 마이크로 니들 광열패치의 핵심기술은 금 나노로드의 발열반응 작용을 이용해 피부 내로 약물 전달 효율을 증가시켜 피부 주름을 개선하는 것이다. 올해 5월 장의순 교수가 창업한 골든크로우는 화장품 분야 회사로, 금오공과대학교기술지주회사 자회사에 소속돼 있다. 이번 피칭대회 수상 성과로 골든크로우는 투자유치 기회뿐만 아니라 내년 미국에서 개최될 제21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권도 지원받게 됐다.

 

장의순 교수는 지난해 금 나노막대(Gold nanorod, GNR)를 함유한 주름개선용 광열패치를 개발했다. 이러한 금 나노막대의 광열효과 기술은 미용, 백신패치, 탈모, 각종 피부질환 및 관절염 치료 등에 광범위 적용 가능하며, 장의순 교수는 금 나노로드를 이용한 주름개선용 패치를 시작으로 여드름 치료제품 및 항암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올해 대회에는 40여 국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111일부터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한편, 올해 3월 설립된 금오공과대학교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오명훈)는 현재 11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는 대학의 보유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혁신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