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지난 11월 4일 구미지역의 상모고등학교(교장 안정복)에서 ‘KIT 전공알림단(진로·전공특강)’ 활동을 펼쳤다.

금오공대 입학처(입학처장 김우석)의 2022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지원으로 진행된 전공알림단은 금오공대 전임교원이 직접 고교를 방문해 실시한 진로 및 전공 특강 활동이다.

이번 상모고 전공알림단 활동에 참여한 금오공대 학부(과)는 △전자공학부 △건축학부 △산업공학부 △화학소재공학부(고분자공학전공, 소재디자인전공, 화학공학전공) △신소재공학부 △기계공학과 △기계설계공학과 △기계시스템공학과 △토목공학과 △광시스템공학과 △메디컬IT융합공학과 △환경공학과 △인공지능공학과 △수리빅데이터학과 △화학생명과학과 △경영학과 등이다.

18개 학부(과) 소속의 전임교원 20명은 상모고 1~2학년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전공 및 교육과정 소개와 기초강의, 그리고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취업전망과 비전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향후 진로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고교생들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언 및 상담도 실시했으며, 이와 같은 진로 특강은 전임교원들의 재능 나눔으로 이뤄졌다.

김우석 금오공대 입학처장은 “고등학생들에게 공학 관련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공학계열에 대한 진로 선택 기회를 넓히기 위해 KIT 전공알림단의 진로·전공 특강을 실시하게 됐다”며, “고교 1~2학년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각 전공별로 이뤄진 만큼 학생들이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사전에 준비하여 원하는 학과에 진학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진로방향 설정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입학처는 상모고에 이어 김천고 등 구미·김천 지역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전공알림단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